DFW공항, 생체인식 입국 시스템 도입…여권 없이 얼굴로 신원 확인
Written by on June 9, 2025

DFW 국제공항이 여권 심사 시간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생체인식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여름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DFW공항은 ‘강화된 탑승객 처리 시스템(EPP, Enhanced Passenger Processing)’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여권을 꺼내지 않아도 얼굴 인식만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무접촉 생체인식 방식으로, 미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세관국경보호국 다이앤 사바티노(Diane Sabatino) 부국장은 “이번 기술은 효율성과 보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획기적인 진전”이라며, “이미 미국 시민의 대기 시간이 2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DFW공항은 이 시스템을 적용한 미국 내 11개 국제공항 중 하나로, 도입에 3,2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공항 측은 2030년까지 연간 700만 명 이상의 국제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입국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기술 작동 방식은 간단합니다. 입국 승객이 단말기 앞에 서면 얼굴 사진이 자동으로 촬영되고, 시스템이 신원을 확인해 ‘확인 완료’ 메시지가 뜨면 곧바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시스템이 신원을 확인하지 못할 경우, ‘직원에게 문의하세요’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며, 입국 심사관이 추가 확인 절차를 진행합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앞으로 더 많은 국제선 승객들에게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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