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핵 놓고 독자 행보…‘공동 대응’엔 회의적
Written by on June 17,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G7 정상회의 도중 돌연 귀국하며
이란 핵 문제의 “진정한 종식”을 원한다고 밝히고, 이란에 핵무기 완전
포기를 요구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에어포스원에서 가진 CBS 인터뷰에서
그는 “앞으로 이틀 안에 상황이 분명해질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적인 귀국으로 G7 정상회의는 구체적 합의 없이 사실상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전쟁과 관세를 핵심 의제로 삼았던 이번 회의에서 유럽 측은 러시아 추가 제재와 이란·이스라엘 긴장 완화를 요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거부하거나 회의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미국을 제외한 정상들이
마련한 공동성명 초안도 일부 수정돼 채택됐으며, 그는 성명 내용을 읽지 않고 “할 일은 다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한 여러 정상들과의 양자회담도 무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 직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며, 향후 이란 대응
수위를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독자 행보로 인해 공동 대응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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