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기준금리 4.25∼4.50%로 또 동결
Written by on June 19, 2025

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4.25~4.50%로 다시 한번 동결했습니다.
18일 발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라 연준은 기존 입장인 ‘관망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물가 지표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견조한 노동시장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불러올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신중론이 우세해졌습니다. 연준 점도표는 올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총 0.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장 기대와 일치했습니다.
하지만 금리 동결을 예상한 위원 수가 늘어나면서 내부 의견 차가 뚜렷해졌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가 동시에 우려되는 가운데, 연준은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두고 신중한 판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금 기다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며,
금리 조정 전 더 많은 경제 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장에서는
9월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 따르면
9월 인하 확률은 58%로 올라갔고, 10월
인하 가능성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관세와 중동 리스크, 그리고
견조한 고용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은 당분간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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