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오스틴서 첫 운행…텍사스, 자율주행 첫 규제 도입
Written by on June 23, 2025

테슬라의 ‘로보택시’가
22일 오스틴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텍사스 주정부가 자율주행차에 대한
첫 규제 법안을 도입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지난 20일 자율주행차 운행에 주정부 승인을 의무화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며, 공공 도로에서 운행 전 허가를 받아야 하고, 위험성이 확인되면 허가가 취소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람 없이 특정 구역에서 운행 가능한 ‘레벨 4’ 자율주행차만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증명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규제는 캘리포니아주에 비해 간소화됐지만,
그동안 반(反)규제 입장을 보여온 텍사스 주정부가
관리·감독 강화를 시사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큽니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날 엑스(X)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오늘 오후
오스틴에서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액 요금은 4.2달러이며,
초기에는 모델Y 차량 10여 대가 소수의
SNS인플루언서에게만 제공됩니다. 차량은 교차로 등 복잡한 구간을 피하며,
사고에 대비해 원격으로 개입하는 운영자가 대기합니다.
머스크는 로보택시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해 내년까지 수백만 대의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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