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습에 텍사스 정치권 ‘격돌’…트럼프 지지 vs 절차 위헌 논란
Written by on June 23, 2025

미국의 이란 공습에 대한 텍사스 정치권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공화당 인사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일제히 지지했습니다. 존 코닌 상원의원은 “이란 핵 위협을 제거한 용기 있는 결정”이라며
“이것이 세계 무대의 리더십”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작전을 성공시킨 조종사와 정보 요원, 대통령과 안보팀 모두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 법무장관 켄 팩스턴도 “우리 군과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이란 정권의 핵무기 보유를 막았다”며 강한 지지를 보냈습니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텍사스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한다”며, 고위험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와 주방위군의
대비 태세 격상을 발표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인사들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달라스를 지역구로 둔 연방 하원의원 자스민 크로켓은 “헌법은 선택이 아니다”며
“대통령이 단독으로 군사력을 사용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샌안토니오 시장 훌리안 카스트로도 “위협 근거 없이 감행된 공습은 미국과 동맹을 더 위험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공습을 둘러싼 텍사스 내부의 찬반 입장은 이번 사안을 전 세계 대응 기조뿐 아니라 미국 내
법적·정치적 논의의 중심으로 끌어들였습니다.
대통령의 결단이 안보 차원인지, 절차적 정당성인지, 두 축의 갈등이 거세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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