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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의 경고”…텍사스 폭우 참사, 기후변화 책임론 부상

Written by on July 7, 2025

텍사스 중부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현재까지 82명이 숨진 가운데, 이번 사태가 기후변화로 인한 참사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일 커 카운티에서 시작된 폭우는 과달루페 강의 범람으로 이어졌고, 샌안토니오를 비롯한 중부 전역에 심각한 피해를 남겼습니다. 커빌에는 단 3시간 만에 9.8인치, 어스틴 서쪽에는 5시간 동안 14인치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각각 500년, 1천년에 한 번 있을 극단적 강수라고 설명했습니다. 호아킨 카스트로 텍사스 하원의원은 “기후변화가 이번 홍수의 분명한 일부”라며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UCLA 대니얼 스웨인 교수도 “느리게 움직이는 폭풍우는 온난화 기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유형”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보 당국은 사전에 돌발 홍수 경보를 수차례 발령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정확한 피해 예측에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영국 가디언도 “기존 예보 체계로는 언덕과 하천이 많은 지역에서 국지적 폭우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예측 불능의 시대, 대응 체계의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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