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격차’에 갈라지는 매그니피센트 세븐…주가 희비 교차
Written by on July 21, 2025

미국의 7대 테크 대기업,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 사이에서 인공지능(AI) 경쟁을 계기로 주가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0일 보도했습니다.
아마존, 애플,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등 이들 7개 기업은 S&P 500 시가총액의 35%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 영향력이 크지만, AI 분야에서의 성과에 따라 주가 흐름이 갈리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들어 엔비디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20% 이상 올랐지만, 애플은 16%, 테슬라는 18% 하락했고, 알파벳도 2%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애플은 AI 비서 ‘시리’ 개선이 지연되며 기술 경쟁에서 뒤처졌고, 일부 투자자들은 보유 지분을 줄이거나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로 포지션을 옮기고 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지난 2년간 주가가 3배 넘게 오르며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한 첫 상장사가 됐습니다.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도 AI 분야에서 확실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처럼 기업별 성과 차이가 커지면서 ‘매그니피센트 세븐’이라는 묶음 자체가 점점 의미를 잃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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