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차량 절도단 검거…카마로·콜벳 등 고급차 29대 피해
Written by on August 13, 2025

플래노를 비롯한 북텍사스 여러 도시에서 카마로와 콜벳 등 고급 차량 수십 대를 훔친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플래노 경찰은 5명의 용의자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 동안 아파트와 헬스장 주차장을 돌며 1백10만 달러 상당의 차량 29대를 훔쳤다고 밝혔습니다.
첫 범행은 3월, 플래노의 한 헬스장 주차장에서 시작됐습니다. 대시캠 영상에는 마스크를 쓴 용의자들이 쉐보레를 몰고 달아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스티븐 하월 수사관은 “이들은 미리 차량 위치와 주차 시간을 파악해 밤에 다시 찾아오는 방식으로 움직였다”고 전했습니다. 훔친 차량은 인스타그램 영상 촬영에 쓰였고, 도넛턴이나 과속 주행 장면이 올라왔습니다. 이후 한 대당 약 5천 달러에 팔아 두 달 만에 15만 달러를 챙겼습니다.
경찰은 창고를 빌려 차량을 숨긴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잠복 끝에 플래노 경찰이 이곳에서 일부 차량을 회수했고, 지난 7월 적발된 롤스로이스 절도단과는 무관하지만 추가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월 수사관은 “키 프로그래머라는 장비를 이용하면 카마로와 콜벳 같은 차량을 손쉽게 훔칠 수 있다”며, 쉐보레 차량 소유자들에게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를 꼭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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