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커스터 고교 풋볼 선수, 훈련 중 열사병 사망
Written by on August 21, 2025

랭커스터 고교 2학년 풋볼 선수 프레스턴 말론이 훈련 도중 열사병으로 쓰러진 뒤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말론은 지난 월요일 주니어 바시티(Junior Varsity) 팀 훈련 도중 몸에 이상을 느껴 코치에게 알렸습니다. 코치와 트레이너들은 텍사스 공립학교 스포츠·경연 관리 단체(UIL)의 안전 지침에 따라 즉시 911에 신고하고, 찬물 통에 넣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를 시행했습니다.
그는 달라스 아동 메디컬 센터로 이송됐고, 처음에는 회복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수요일 오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말론의 조부는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손자가 극심한 열사병을 겪고, 병원에서는 심장마비까지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실내에서 훈련했지만 열사병을 막을 수는 없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랭커스터 교육구는 당시 코치와 트레이너들이 모든 지침을 따르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A.K. 페레라 교육감은 “우리의 가슴이 무너졌다”며 유가족과 친구, 동급생, 팀 동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학교는 이번 주 모든 훈련과 노스 포니 고교와의 평가전을 취소했으며, 교내에는 상담사를 배치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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