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측근 찰리 커크, 유타 대학 연설 중 총격 사망…정치 암살 충격
Written by on September 11, 2025

어제(10일),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가 연설 도중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정치적 동기에 따른 암살 가능성이 제기되며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당시 행사에는 3천여 명이 참석해 혼란이 극심했으며, 총성은 약 200야드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한 발 발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커크의 사망 사실을 알리며 “위대한, 전설적인 찰리 커그가 죽었다”라고 추모했습니다. 그는 조기 게양을 지시했고,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유가족에게 애도를 전했습니다.
조 바이든, 버락 오바마,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진보와 보수를 막론한 정치권 인사들도 정치폭력을 규탄하며 애도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용의자가 아직 도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FBI가 관련자를 조사했지만 총격범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 목격자들은 공포에 휩싸인 학생들이 비명을 지르며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커크는 2012년 ‘터닝포인트 USA’를 세운 뒤 트럼프 지지 활동을 주도했고, 최근 한국을 방문해 보수 기독교 행사에도 참석한 바 있습니다.
미국 내 정치적 폭력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그 심각성을 다시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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