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부채 337조 달러 돌파…사상 최고치 경신
Written by on September 26, 2025

전 세계 부채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제금융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글로벌 부채는 337조7천억 달러, 약 47경6천조 원에 이르렀습니다.
올해 상반기 동안만 21조 달러 이상 늘어나며 2020년 팬데믹 당시와 비슷한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부채 확대의 원인으로는 완화된 금융 환경과 달러 약세, 그리고 주요국 중앙은행의 유연한 통화정책이 지목됐습니다. 특히 프랑스와 중국, 미국, 독일, 영국, 일본에서 가장 크게 불어났습니다.
전 세계 GDP 대비 부채 비율은 324%를 소폭 상회했으며, 신흥국 부채는 109조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금융협회는 군비 지출 증가가 각국 재정 건전성을 약화시킬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경우 전체 부채의 20%와 새로 발행된 국채의 80%가 단기물이라며, 이 구조가 중앙은행에 금리 인하 압박을 가하고 통화정책 독립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불안한 국가 채권을 회피하는 이른바 채권 자경단 현상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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