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여파 본격화… 수입품 가격 상승에 물가 압박
Written by on October 6,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규모 수입 관세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미국 물가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5일, 수프
캔부터 자동차 부품까지 다양한 수입품 가격이 오르며 ‘트럼프 관세’의 영향이 미국 소비자 물가에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업들이 그동안 재고로 버텨왔지만, 이제는
상승한 원가를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입니다.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오디오 기기 가격은
14%, 의류는 8%, 공구와 하드웨어 부품은 5% 올랐습니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품목들로, 관세 인상분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입니다.
전국소매협회 마크 매슈스 이코노미스트는 “재화 인플레이션이 서서히
오르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천과 가죽 가구에 25%의 관세를 부과하자, 세계 최대 가구업체 애슐리 퍼니처는 가격을
최대 12% 인상했습니다. 브라질산 커피에도 50% 관세가 부과되며 식료품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관세 부담의 60%가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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