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시아 외교관 이동 제한…첩보·사이버 위협 대응
Written by on October 7, 2025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외교관들의
역내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러시아 정보 요원들이 외교관 신분을 이용해 유럽 내 우크라이나
동맹국에서 첩보 활동과 사이버 공격을 벌이고 있다는 의혹에 따른 조치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합의로 러시아 외교관은 주재국 국경을 넘기 전에 이동 계획을 해당 국가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합니다.
EU는 러시아가 드론 침투, 사이버 공격 등으로 유럽 내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러시아 외교관 추방을 주도해온 체코가 중심이 됐습니다. 얀 리파프스키 체코 외무장관은 “러시아를 위한 솅겐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일부 회원국이 대러 완화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이 조치의 공식
채택이 늦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덴마크,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국에서 러시아 배후로 추정되는 드론 침입과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나토(NATO)의 대응 태세를 시험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