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와 1단계 휴전 공식 승인…2년 전쟁 첫 전환점
Written by on October 10, 2025

이스라엘 내각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1단계 휴전 합의안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2년 가까이 이어진 가자 전쟁이 사실상 첫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내각이 생존자와 사망자를 포함한 모든 인질의 석방을 위한 합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오늘(10일) 낮 12시(미국중부시간 새벽 4시)를 기해 가자지구에서 휴전이 발효됐으며 병력을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낮 12시 이후 휴전 합의와 인질 송환에 대비해 병력을 변경된 전개선으로 재배치했다”며, 필요할 경우 언제든 군사작전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은 군이 가자지구 내 전초기지와 방어진지를 해체하고 철수를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AFP통신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와 칸유니스 등 여러 지역에서 철군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총성과 공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합의에 따라 하마스는 휴전 발효 72시간 내 생존 인질 20명을 석방해야 하며, 이스라엘은 그 대가로 팔레스타인 수감자 1,700명과 하마스 대원 시신 360구를 송환할 예정입니다. 인질 석방 시한은 13일 정오로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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