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청년들, 고금리·고집값에 ‘내 집 마련’ 포기…투자 계좌 급증
Written by on October 14, 2025

미국 청년층 사이에서 “집을 사기보다 주식에 투자하라”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금리와 급등한 집값으로
내 집 마련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젊은 세대가 부동산 대신 증시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Z세대의 주택 보유율이 16% 수준에 머물렀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생애 첫 주택을 구매한 비율은 199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평균 주택 가격은 약 40만 달러로, 6.5% 금리로 대출을 받을 경우 월 상환액이 2,170달러에 달합니다. 여기에 세금과 보험료, 유지비까지 더하면
중위소득 가구의 절반 가까이가 주거비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반면 임차할 경우 연간 최대 1만 4천 달러가 절약돼, 그 차액을 투자로 돌리는 젊은
층이 늘고 있습니다. ‘로빈후드’ 등 무수수료 거래 플랫폼이 확산되며 투자 진입 장벽도 크게 낮아졌습니다.
JP모건체이스 보고서에 따르면 25세 청년의 37%가 투자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년 전보다
6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이 더 이상 유일한 부(富)의 사다리가 아니다”며
“젊은 세대의 금융투자 중심 재테크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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