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장기화에 북텍사스 푸드뱅크 ‘비상’… 350만명 식량 위기
Written by on October 29, 2025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북텍사스 전역의 푸드뱅크와 지역 단체들이 급증하는 식량 지원 수요에 공동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재 500곳이 넘는 푸드팬트리와 협력 기관들이 가정이 꾸준히 균형 잡힌 식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기본 생계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텍사스 주 정부는 저소득층 식품 보조 프로그램인 SNAP 지원금이 11월 초 소진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로 인해 약 350만 명의 주민, 그중 절반 가까이가 어린이인 가정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노스텍사스 푸드뱅크는 12개 카운티에서 약 46만 명에게 식품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외부협력 부대표 사라 번스는 “셧다운이 길어질수록 수많은 가정이 월세, 전기세, 식비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며 “우리는 이웃의 곁에서 계속 도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달라스칼리지 브룩헤이븐 캠퍼스, 웨스트달라스 센터, 노스레이크 캠퍼스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푸드팬트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리치랜드 캠퍼스에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이동식 식품 배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북텍사스 여러 지역에서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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