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관계 냉각, 중국 ‘더 강한 반격’ 경고…긴장 장기화 전망
Written by on November 18, 2025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중일 관계가 급격히 냉각되면서, 중국이 일본 여행, 유학, 문화 콘텐츠까지 제재에 나섰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일본 방문 주의보를 발령했고, 주요 항공사들은 일본행 항공권 무료 취소 지원에 나섰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사흘 동안 중국발 일본행 항공권 49만1천건이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교육부는 일본 사회 치안이 불안하다며 유학 계획을 신중히 세우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와 ‘일하는 세포’ 등 일본 영화들의 중국 내 상영이 잠정 중단되면서 문화·관광 분야 피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업계는 단체 관광 취소가 잇따르며 직격탄을 맞고 있고, 일본 내부에서도 희토류·수산물 등 추가 제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화통신 계열 매체는 “발언을 철회하지 않으면 더 강한 반격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대만 문제를 ‘핵심이익’으로 규정한 중국이 한 발도 물러서지 않는 분위기여서, 양국 간 긴장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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