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트럼프 가자지구 평화구상’ 지지 결의안 채택
Written by on November 18, 2025

유엔 안보리가 1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9월 말 제시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뉴욕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이 찬성했고, 러시아와 중국은 기권했습니다. 결의안은 휴전 유지와 평화구상 이행을 촉구하며, 가자지구 과도 통치기구인 평화위원회 설립과 ‘임시 국제안정화군’(ISF) 배치를 승인했습니다.
이번 결의는 가자지구의 재건과 인도적 지원을 담당할 행정 권한을 평화위원회에 부여하고, ‘임시 국제안정화군’에는 하마스와 같은 비국가 무장조직의 무기를 완전히 없애는 임무까지 부여했습니다.
미국 측은 다국적 평화유지군이 통합 지휘 아래 치안 유지와 구호 지원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의안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개혁과 가자지구 재건이 진전되면 팔레스타인의 자결권과 국가 지위로 이어질 여건이 마련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결의안이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시사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러시아 역시 두 국가 해법이 빠졌다며 부족함을 지적했고, 하마스도 결의안이 팔레스타인의 정치·인도주의적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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