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첫 카지노 허용 초읽기…182년 규제 사실상 종료
Written by on December 2, 2025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인 뉴욕시에 처음으로 카지노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뉴욕주는 그동안 유지해온 보수적 규제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도박 산업을 본격적으로 허용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주 ‘게이밍 시설 입지 위원회’는 ‘발리스’ (Bally’s), ‘하드록 호텔&카지노’, 그리고 ‘리조트 월드 뉴욕 시티’ 등 세 곳에 카지노 게임 면허를 부여할 것을 주 게임위원회에 권고했습니다. 발리스는 브롱크스, 나머지 두 곳은 퀸스에 부지를 제안한 상황으로, 모두 뉴욕시 안에 들어갑니다.
뉴욕타임스는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이달 안으로 세 후보 모두가 최종 승인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카지노를 금지했던 1821년 이후 뉴욕주의 긴 규제 역사가 사실상 마무리되는 순간입니다.
2012년 헌법 개정 이후 세수 확대 필요성이 커지면서 카지노 유치는 정치적으로도 힘을 얻어 왔습니다. 각 업체는 수천 개의 일자리와 최대 연 10억달러 이상의 세수 창출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보스턴·시카고·필라델피아 등 대도시의 카지노 확장 흐름 속에서, 뉴욕이 “미국 최대의 미개척 시장”을 드디어 열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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