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청와대 복귀 본격화…이르면 크리스마스 이전 완료
Written by on December 8, 2025

대통령실이 청와대 복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8일, 대통령실 수석실과 비서관실 등 주요 부서는 이삿짐을 정리하고 옮기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며 본격적인 이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간담회에서 “대통령실은 용산 시대를 뒤로하고, 원래 있어야 할 곳인 청와대로 이전한다”며 “업무시설은 크리스마스 무렵 이전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거처인 한남동 관저는 보안과 경호 문제로 인해 내년 초쯤 청와대로 옮겨질 전망입니다. 이로써 이재명 대통령은 당분간 용산 관저에서 청와대 집무실로 출퇴근하게 됩니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청와대 복귀를 꾸준히 강조해 왔습니다. 그는 “청와대가 제일 좋다. 오래됐고 상징성이 있고 최적”이라고 언급했고, 취임 직후에도 “용산 사무실은 꼭 무덤 같다”며 보안 문제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가 전면 개방되면서 위치 정보가 노출되고 방문객 출입이 많았던 만큼, 감청이나 해킹 등 새로운 보안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