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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첫 무슬림·최연소 시장 조란 맘다니 취임…미 정치사에 상징적 장면

Written by on January 1, 2026

뉴욕시에서 첫 무슬림 시장이자 역대 최연소 시장인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취임하며 미국 정치 지형에 상징적인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월 1일 0시 1분 에릭 애덤스 전 뉴욕시장으로부터 직을 넘겨받아 공식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폐쇄된 구 뉴욕시청 지하철역에서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부 장관 주재로 쿠란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했으며, 뉴욕시장 취임식에서 이슬람 경전이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맘다니 시장은 선서 직후 “일생일대의 특전”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뉴욕시청 앞에서 공식 취임식이 열리며, 진보 진영의 상징적 인물인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이 이를 주재합니다. 이후 브로드웨이에서 열리는 축하 행사에는 최대 4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계 무슬림 이민자 출신인 맘다니 시장은 무료 버스와 무상 보육, 임대료 동결 등 ‘민주사회주의’ 성향의 공약을 앞세웠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은 막대한 재원 부담과 정치·사회적 갈등이 향후 시정 운영의 최대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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