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시카고·LA·포틀랜드 주방위군 철수 결정…연방 치안 개입 일단락
Written by on January 1, 20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소속 시장이 이끄는 대도시들에서 범죄 대응을 위해 배치했던 주방위군 병력을 철수하기로 하면서, 연방 정부의 강경 치안 개입이 일단락되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월 31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리노이주 시카고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주방위군을 철수시킨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병력 주둔으로 범죄가 감소했다고 주장하면서도, 범죄가 다시 늘어날 경우 더 강력한 형태로 복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소속 시장과 주지사들이 철수를 원했다는 점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결정은 주방위군 투입을 둘러싸고 연방 법원이 잇따라 제동을 건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방대법원은 12월 23일, 시카고에 대한 병력 투입을 허용해 달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긴급 요청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에 배치됐던 병력은 이미 거리에서 철수했으며, 시카고와 포틀랜드의 경우 실제 순찰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주방위군이 투입된 도시는 워싱턴DC와 뉴올리언스, 멤피스 등 세 곳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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