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빅벤드 국립공원 ‘치소즈 베이슨’, 수자원 고장으로 폐쇄 위기
Written by on January 6, 2026

텍사스 빅벤드 국립공원의 핵심 관광지인 치소즈 베이슨(Chisos Basin)이 수자원 고장으로 폐쇄될 수 있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미 국립공원관리청에 따르면 치소즈 베이슨의 유일한 수원인 오크 스프링 취수 펌프가 12월 23일 완전히 고장 나면서 공원은 비상 물 절약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저장 탱크의 물이 산불 대응에 필요한 최소 수준 아래로 떨어질 경우, 숙소와 캠핑장을 포함한 베이슨 지역은 전면 폐쇄될 수 있습니다.
예비 펌프는 공원 외부에서 수리 중으로 즉각 투입이 어렵고, 주 펌프 복구에는 최소 수주가 걸릴 전망입니다.
치소즈 베이슨은 윈도 트레일과 로스트 마인, 에모리 피크 등 대표 등산로가 몰린 곳으로, 성수기인 2월부터 4월을 앞두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청은 5월 시작 예정인 상수도 전면 개보수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방문객들에게 물 사용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서부 텍사스의 가뭄과 노후 인프라, 물 집약적 산업이 장기적 수자원 위기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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