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청구…서부지법 난동 배후 의혹
Written by on January 8, 2026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목사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경찰이 신청한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어제 서부지법에 청구했습니다. 함께 영장이 신청됐던 신혜식 대표에 대한 영장은 반려됐습니다.
전 목사는 신앙심을 이용해 심리적 지배, 이른바 가스라이팅을 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전달하며 지난해 1월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적용된 혐의는 특수주거침입과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입니다. 또 경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교회 사무실 컴퓨터를 교체해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전 목사 측은 그동안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으며, 사랑제일교회는 구속영장 청구 이후 입장문을 내고 정치적 보복이자 보여주기식 법 집행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내란선동 혐의도 검토했지만, 이번 구속영장에는 해당 혐의를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원이 영장 발부 여부를 어떻게 판단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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