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 트럼프와 통화…관계 변화 신호
Written by on January 15, 2026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이 1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상호 존중의 분위기 속에서 길고 정중한 대화를 나눴다”며 양국 국민을 위한 협력
의제와 미해결 현안들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로드리게스는 미국 당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대통령 부재’를 이유로 임시 대통령직을 맡고 있으며,
당시에는 부통령과 석유부 장관을 겸임하고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통화 사실을
확인하며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을 “훌륭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외신은 전했습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반정부 활동가들의 대규모 석방 조치를 강조하며 “베네수엘라에 새로운 정치적 국면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의 원유 교역과 관련해서도 “양국 간 거래를 특별한 일로 볼 필요는 없다”며 제재 완화와 관계 정상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베네수엘라와 미국 간 관계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