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또 사퇴…연이은 윤리 논란에 정치권 신뢰 흔들
Written by DKNET NEWS on April 22, 2026
연방 하원에서 또다시 의원 사퇴가 발생하며 정치권의 윤리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실라 처필러스-맥코믹 하원의원은 21일, 의회 윤리위원회의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격 사퇴했습니다. 맥코믹 의원은 선거자금법 위반 등 모두 25건의 비위 의혹으로 조사를 받아왔으며, 조만간 법원 재판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당시 지급된 재난구호 자금 약 500만 달러를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핵심 쟁점입니다. 이 돈으로 고가의 다이아몬드 반지 등을 구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맥코믹 의원은 성명을 통해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번 사퇴로 인해 같은 플로리다 지역의 공화당 소속 코리 밀스 의원에 대한 압박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밀스 의원 역시 성 비위와 데이트 폭력, 선거자금법 위반 등 여러 의혹으로 윤리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달 초에는 에릭 스월웰 의원과 토니 곤잘레스 의원도 성추문 논란 속에 사퇴한 바 있어, 의회 전반에 걸친 도덕성 논란이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잇따른 사퇴와 윤리 논란 속에, 미국 정치권 전반에 대한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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