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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협상서 루비오 역할 축소…백악관 중심 외교 전환

Written by on April 27, 2026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외교 라인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핵심 역할을 맡아야 할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사실상 협상 전면에서 빠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루비오 장관이 이달 초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1차 협상에 불참한 데 이어, 이후 후속 접촉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신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측근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사업가 출신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이란 측과의 접촉을 이끌고 있으며, JD 밴스 부통령도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의 중심이 국무부에서 백악관으로 이동한 모습입니다. 다만 루비오 장관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그는 국무장관과 국가안보보좌관을 겸임하고 있어 백악관 정책 조율에 집중하면서 외교 현장 일정이 줄었다는 설명입니다.

과거 2015년 이란 핵합의 당시에는 국무장관이 직접 협상을 주도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구조는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두 직책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부담이 크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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