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우라늄 미국이 확보·파괴”… 협상 긴장 지속
Written by DKNET NEWS on May 22, 2026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핵심 쟁점인 농축 우라늄 처리 문제를 둘러싼 입장 차이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에 대해 “미국이 확보할 것이고 이후 파괴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란이 핵무기로 전환 가능한 물질을 계속 보유하도록 두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현재 이란은 약 440킬로그램 규모의 60% 농축 우라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이 이를 확보할 경우 협상에서 가장 상징적인 성과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해당 물질을 미국으로 반출하는 방안에는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대신 자국 내 희석이나 국제원자력기구 사찰 아래 관리하는 방안에는 일부 열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은 이 밖에도 핵시설 해체와 농축 허용 범위 등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라늄을 자국으로 옮기는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미국은 선을 긋고 있습니다.
결국 협상이 진전을 보이는 듯하지만, 농축 우라늄 문제가 최종 타결의 최대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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