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IAEA, 이란 핵사찰 촉구 결의안 채택…핵 갈등 고조

Written by on June 11, 2026

[사진 출처: shutterstock]

국제원자력기구, IAEA 이사회가 이란에 농축 우라늄 재고를 공개하고 국제 사찰을 허용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이 공동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35개 이사국 가운데 찬성 21표로 통과됐습니다. 러시아와 중국, 니제르는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결의안은 이란이 보유한 핵물질 재고를 IAEA에 완전히 신고하고, 국제 사찰단이 관련 시설을 검증할 수 있도록 즉시 접근을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IAEA는 지난해 이란이 최대 60%까지 농축한 우라늄 약 440킬로그램을 보유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추가 농축 과정을 거치면 핵무기 여러 기를 만들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지난해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습 이후 이란은 농축 우라늄 보유 현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국제 사찰단의 현장 접근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이번 결의가 정치적 동기에 따른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의 종전 협상과 휴전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이란과의 협상에서 고농축 우라늄 폐기 또는 해외 반출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하고 있어 협상 난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ader's opinion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