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제사령탑 “식료품·유가 아직 높다”…물가 안정 과제
Written by DKNET NEWS on August 10, 2026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식료품과 유가 등 민생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싯 위원장은 9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식료품 가격이 여전히 비싸고, 유가도 정부가 원하는 수준보다 높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란전 당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던 유가는 최근 70달러 후반에서 80달러대로 내려왔다며, 앞으로 추가 하락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와 호르무즈 해협에 갇혔던 선박에 대한 미 해군의 호위, 그리고 존스법 적용 유예 등이 유가 안정에 도움이 됐다는 설명입니다.
존스법은 미국 내 항구를 오가는 화물 운송을 원칙적으로 미국 선박에만 허용하는 법인데,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전 당시 외국 선박의 연료 수송을 허용해 공급을 늘렸습니다.
한편 해싯 위원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소비자 물가를 올리고 있다는 지적도 반박했습니다.
최근 소비자물가지수와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둔화하고 있다며, 관세 때문에 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관세 정책이 기업들의 미국 내 생산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을 성공적인 정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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