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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서 올해 첫 웨스트나일 감염자 발생…모기 주의

Written by on August 24, 2026

북텍사스에서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달라스 카운티에서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인체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감염자는 달라스에 거주하는 50대 초반 주민으로,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웨스트나일 신경침습성 질환으로 진단됐습니다.

올해 달라스 카운티에서는 이미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양성 모기 집단이 160건 넘게 확인됐습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서 전파됩니다.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지나가지만, 일부에서는 고열과 심한 두통, 근육 약화, 신경계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른바 ‘4D’ 예방수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외출할 때는 DEET 등 승인된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고,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하며,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 모기가 활발한 해질녘과 새벽에는 야외 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화분 받침이나 양동이, 어린이 장난감처럼 적은 양의 물이 고이는 곳도 모기의 번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북텍사스에서는 늦여름까지 웨스트나일 감염 위험이 이어지는 만큼, 야외 활동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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