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로스 산불 8만 에이커 확산…워스 랜치도 큰 피해
Written by DKNET NEWS on August 27, 2026

북텍사스 팔로 핀토와 잭 카운티에서 번지고 있는 로스 산불(Ross fire)이 8만 에이커까지 확대됐습니다.
텍사스 A&M 산림청에 따르면 26일 기준 진화율은 12%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4일 팔로 핀토 인근에서 시작된 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를 타고 빠르게 번졌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대피령이 내려졌고 도로 통제와 학교 휴교·등교 지연도 이어졌습니다.
잭 카운티 일부 대피령은 상황이 다소 나아지면서 해제됐지만 당국은 주민들에게 계속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97년 역사를 가진 스카우트 시설 ‘워스 랜치’(Worth Ranch)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롱혼 카운슬(Longhorn Council) 측은 캠프 내 여러 건물이 심각하게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스카우트와 방문객은 없었고 현장 관리인도 안전하게 대피했습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지상 장비와 항공기를 동원해 진화선을 구축하고 있으며, 건조한 초목과 바람 때문에 추가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주민들은 대피 안내와 도로 통제 상황을 계속 확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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