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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철도위원 후보 보 프렌치, UT 학생 게시물 논란 확산

Written by on September 15, 2026

텍사스 공화당 내부에서 주 철도위원회 위원 후보인 보 프렌치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두고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프렌치는 최근 UT 오스틴 풋볼 경기에서 응원하던 남아시아계로 보이는 학생들의 사진을 올리며, 외국인 때문에 미국인들이 밀려나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 글이 알려지자 공화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존 코닌 텍사스 연방 상원의원은 프렌치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더스틴 버로우스 텍사스 하원의장도 이민정책에 반대할 수는 있지만 인종이나 민족을 이유로 사람들을 깎아내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데이드 펠런 전 텍사스 하원의장은 프렌치가 공직을 맡기에 부적격하다고까지 비판했습니다. 프렌치는 그러나 발언을 철회하지 않고, UT 오스틴이 외국인 학생과 진보 성향 인사들에게 지나치게 기울어져 있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텍사스 공화당 내부에서도 강경 이민정책과 인종·국적을 둘러싼 정치적 표현의 선을 어디에 둘지를 놓고 갈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렌치는 오는 11월 선거에서 민주당 존 로젠탈 후보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번 논란이 프렌치 개인의 선거뿐 아니라 중도층과 아시아계 유권자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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