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교수들 이탈 고민 커져…“학문적 자유 위축 우려”
Written by DKNET NEWS on September 15, 2026
텍사스 대학 교수들 가운데 정치적 분위기와 학문적 자유에 대한 우려 때문에 다른 주로 떠나는 것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대학교수협회, AAUP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텍사스에서 다른 주의 일자리를 알아볼 계획이라고 답한 교수 비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했습니다.
교수들이 가장 많이 꼽은 이유는 정치권의 대학 개입과 수업 내용에 대한 제한, 이른바 검열에 대한 우려였습니다.
실제로 텍사스에서는 최근 공립대학의 교육과정과 교수 활동을 둘러싼 규제가 강화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AUP도 지난 6월 텍사스 공립대학에서 학문적 자유와 교수 자치가 훼손되고 있다며 별도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일부 교수들은 특정 주제의 강의나 토론이 정치적인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말합니다.
반면 주 정부와 규제 지지자들은 공립대학이 정치적 편향에서 벗어나고, 교육과정에 대한 책임성과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입니다.
대학 교수들의 이탈 움직임이 실제 인력 유출로 이어질 경우, 텍사스 대학들의 연구 경쟁력과 우수 교수 채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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