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우크라 종전 강조…중국 견제 메시지도
Written by DKNET NEWS on September 23, 20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이란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 가능성을 강조하는 한편, 중국에 대한 견제 메시지도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란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낙관론을 제시하면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행동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과 이란 측이 유엔본부에서 약 3시간 동안 회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스티브 윗코프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가 중재자들을 통해 이란 측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이 합의에 이를 것으로 본다며 종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이어 중국과의 관계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미주 지역의 에너지와 희토류 등 핵심 자원을 외부 세력의 영향력에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의 중남미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는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만나 중국 관련 현안과 경제안보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23일 미국에 도착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24일 열릴 예정이어서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과 기술, 대만 문제 등이 어떻게 논의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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