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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중간선거 대비 선거 개입 대응책 마련

Written by on October 5,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트럼프 행정부의 선거 개입 가능성에 대비해 법적·정치적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CNN에 따르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과 선거 전문가, 법률가 등을 모아 투표소에 연방 요원이 배치되거나 투표용지가 압수되는 상황 등 여러 가상의 시나리오를 논의했습니다. 이는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훈련입니다.

민주당 하원에서도 선거 당일과 개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약 150개의 잠재적 위협 시나리오를 정리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법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송 자료를 미리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4월부터 선거보호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면서 투표소 안전과 유권자 명부, 가짜뉴스, 개표와 선거 결과 인증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왔습니다. 일부 비당파 단체들도 선거 과정 감시를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중간선거를 앞두고 비상사태 선포나 내란법 발동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힌 상황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선거에 개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결정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민주당이 선거 전부터 법적 대응과 현장 감시를 준비하면서,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투표뿐 아니라 선거 과정의 공정성과 결과 인증을 둘러싼 논쟁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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