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요 후보들, 선거 앞두고 핵심 현안 입장 변화
Written by DKNET NEWS on October 7, 2026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텍사스 주요 후보들이 일부 핵심 현안에서 과거와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달라스 모닝뉴스와 휴스턴 크로니클이 추적한 내용을 보면, 민주당 연방상원 후보 제임스 탈라리코는 과거 텍사스 주의회에서 트랜스젠더 학생의 여성 스포츠 참가 제한 법안에 반대했지만, 최근에는 안전이나 공정성이 우려될 경우 제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탈라리코 측은 입장이 바뀐 것이 아니라 사안별 판단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상원 후보 켄 팩스턴은 2013년 데이터센터 세제 혜택에 찬성했지만, 최근에는 해당 세금 감면을 없애고 농촌 지역의 대형 AI 데이터센터를 제한하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렉 애벗 주지사 역시 지난해까지만 해도 텍사스를 AI와 데이터센터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적극 지원했지만, 최근 전력과 물 사용에 대한 주민 반발이 커지면서 신규 데이터센터 연결을 일시 중단하고 세제 혜택 축소와 규제 강화 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민주당 주지사 후보 지나 히노호사도 과거 진보 성향을 강하게 내세웠지만 최근에는 ‘진보’라는 표현보다 생활비와 데이터센터 규제 같은 경제 문제를 강조하며 중도층과 무당파 유권자까지 겨냥하고 있습니다.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후보들의 과거 발언과 현재 공약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도 중요한 비교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