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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가스 폭발 참사 … 법원, 애트모스에 배관 기록 제출 명령

Written by on October 22,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지난 5월 달라스 오크 클리프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천연가스 공급업체 애트모스(Atmos) 에너지에 대규모 배관 관련 기록을 제출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법원은 애트모스 측에 잘못 표시된 가스 배관을 건드린 사례 약 3천 건에 관한 기록을 피해자 측 변호인에게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명령은 사고 당시 가스 배관의 위치 표시와 안전관리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앞서 지난 5월 28일 오크 클리프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폭발이 발생해 주민 3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이 다쳤습니다. 연방 교통안전위원회의 예비 조사에서는 사고 전 지하 시추 작업이 진행됐으며, 작업 과정에서 손상된 가스 배관의 위치가 사전에 제대로 표시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애트모스의 배관 관리와 안전조치가 미흡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애트모스 측은 외부 시추업체가 가스 배관을 손상시켰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이번 기록 제출 명령은 애트모스의 법적 책임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과거 유사한 배관 사고 기록이 공개되면 회사의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 책임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폭발 사고의 정확한 원인에 대한 연방 당국의 조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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