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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 모녀, 53만 달러 메디케이드 사기 혐의로 기소

Written by on October 23, 2026

[사진 출처: AI 생성 이미지]

뉴욕에서 한인 시니어 데이케어 센터를 운영해 온 모녀가 메디케이드 사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남가주에서도 20억 달러 규모의 의료사기 혐의로 15명이 기소되는 등 의료보험 허위 청구에 대한 단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 스태튼아일랜드 검찰은 지난 21일, 데이케어 센터 소유주인 79살 엄양심 씨와 프로그램 책임자인 49살 최주영 씨를 의료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실제로 제공하지 않은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것처럼 청구해, 53만 달러 이상을 부당하게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1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에서는 연방수사국 FBI와 주정부 수사기관이 시니어 데이케어 센터 10여 곳을 수색하고, 약 80개 시설에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한편 연방 검찰 캘리포니아 중부지검은 허위 의료 청구와 불필요한 시술 등으로 약 20억 달러 규모의 의료사기를 벌인 혐의로 1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규모가 큰 사건은 중독 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한 보험 사기입니다.

검찰은 LA와 텍사스주 그린빌 거주자 등이 노숙자와 저소득층 등을 모집한 뒤, 제공하지 않았거나 의학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치료비를 민간 보험사에 청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허위 청구 혐의액은 16억 달러를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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