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접촉 사고 후 폭행 당한 트랜스젠더 여성, 결국 총격 살해된 채 발견돼
Written by on May 20, 2019
〔앵커〕
지난 4월, 가벼운 주차장 접촉 사고를 일으킨 후 여러 명의 사람들로부터
심하게 구타를 당했던 트랜스젠더 여성이 결국 총격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Dallas 경찰 발표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오전 6시 40분경, Ferguson
Road 인근 Valley Glen Drive에서 스물 세 살의 트랜스젠더 여성 Muhlaysia Booker가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살인 사건에
대한 단서를 비롯해 혐오 범죄인지 보복 살인 인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Booker가 총격 살해되기 전에 협박을 받고 신고를 했는지 여부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 4월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퍼진 주차장 폭행 사건 당시, Booker는 200달러의 돈을 대가로 받은 스물 아홉 살의 Edward Thomas으로부터
심한 폭행을 당해 타박상과 손목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폭행을 주도한 가해자 Thomas는 폭행 사건 이틀 후 체포되고 살상 무기를 이용한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일부 폭행 동조자들도 기소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한편 Lee Merritt Dallas 인권 변호사는 Booker 살해 사건이
범죄 피해 신고에 대한 보복을 두려워하는 소수자들과 관련된 성격의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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