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문가칼럼

[휴람 의료네트워크와 제휴한 ‘세란 병원’] 뒤로 젖히면 아픈 허리, 50·60대 여성 괴롭히는 척추전방전위증 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건강의학 댓글 0건 조회 2,914회 작성일 21-06-18 09:48

본문

이번 주 휴람의료정보에서는 

50세이상 중년 여성들이 

흔히 앓고 있는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해 

휴람의료네트워크 세란병원 신경외과 박상우부장의 도움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 전체 환자의 46%가 50~60대 여성, 

불안정한 척추관절이 원인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온라인 학습 등이 늘자 가사노동의 고충을 호소하는 주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반복적인 가사노동은 우리 몸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척추전방전위증은 50세 이상 중년 여성들이 흔히 앓고 있는 척추 질환이다.

척추전방전위증은 맞물려 있는 척추 뼈가 서로 어긋나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위쪽에 있는 척추 뼈가 아래쪽에 있는 척추 뼈 보다 복부 쪽으로 미끄러져 나가면서 척추가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척추전방전위증은 디스크 퇴행과 척추 관절에 트러블이 생겨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총 18만 9,058명으로 2016년 16만 1,697명 비해 약 14.5%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약 70.5%(13만 3,312명)로 남성보다 훨씬 큰 비중을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 여성 환자가 8만8,427명으로 전체 환자 가운데 약 46.7%를 차지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를 이어주는 연결 부위가 금이 가거나 골절된 상태인 척추분리증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척추분리증은 선천적으로 척추 관절이 불안정하게 형성됐거나, 허리에 반복적으로 무리를 가하는 습관으로 척추 관절이 약해진 이유 등으로 발생하게 된다. 

특히 여성들은 중년으로 접어들수록 호르몬의 영향으로 골밀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질환에 더 취약할 수 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앉아있다 일어설 때나 허리를 앞뒤로 젖혔을 때 통증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오랜 시간 서 있을 때 허리와 엉덩이 사이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하지 방사통으로 인해 오래 걷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증상 초기, 통증이 심한 정도가 아니라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주사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상태가 많이 악화됐거나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 치료를 고려해봐야 한다. 

수술 치료로는 신경을 누르고 있는 뼈를 제거하는 신경 감압 수술과 척추에 나사못을 고정해 척추 불안정성을 잡아주는 전방 척추 유합술이 시행되고 있다. 

해당 수술은 수술 부위를 되도록 최소한으로 절개하기 때문에 통증이 비교적 적고 고령 환자들에게도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휴람 의료네트워크 세란병원 신경외과 박상우 부장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서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은 허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습관이다”며 “가사나 업무적으로나 허리를 많이 사용해야 한다면 큰 통증이 없더라도 의도적으로 틈틈이 휴식을 취해 허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통은 척추전방전위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자신의 허리 건강을 점검하고 증상이 의심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척추전방전위증” 및 그 밖의 휴람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휴람 해외의료사업부 김수남 팀장에게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도와드릴 것입니다.

휴람이 상담부터 병원선정 - 진료예약 -   치료 - 사후관리까지 보호자로서 도와드릴 것입니다.

 

◈ Kakao ID : huramkorea

◈ 미국, 캐나다 무료 전화(Call Free) : 1-844-DO-HURAM(1-844-364-8726)

◈ 직통전화 : 010-3469-4040

◈ 이메일 : huram@huram.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문가칼럼 목록
    “과연 현재의 주식시장은 과열인가?” 라는 질문을 적지 않게 접하게 된다. 필자가 진행한 2020년도분 세무보고서에 주식거래 관련해서 IRS에 보고하는 사례가 상당수에 이른다. 현재의 주식시장은 과열인지 그리고 추후 주가는 더 오를 여지가 있는지 조금스럽게 거론해본다.…
    세무회계 2021-06-25 
    고모, 올해가 6·2 5전쟁 71주년이네요. 기억나셔요? 아주 오래 전에 무공훈장을 받으신 고모가 대통령 하사품인 손목시계를 엄마에게 주셨더군요. 봉황과 태극기가 인쇄된 시계판을 보여주며 엄마가 자랑하시던 생각이 납니다.  해마다 6월, 보훈의 달이면 ‘어둠과 빛으로 …
    문화 2021-06-25 
    안녕하세요! 오늘은 칼슘의 왕 멸치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람의 뼈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칼슘입니다. 칼슘의 흡수력과 근육량은 나이가 들어가며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좋은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으로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생각하며 또한 저희의 생활에 활…
    건강의학 2021-06-25 
    수십명의 부동산 고수들을 상담하면서 여러가지를 느끼고 배웠지만 그중 가장 큰 깨달음은 다름 아닌, 그들이 너무도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들이 무슨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환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필자의 경험에 비춰보면 …
    부동산 2021-06-25 
    이번 주 휴람의료정보에서는 50세이상 중년 여성들이 흔히 앓고 있는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해 휴람의료네트워크 세란병원 신경외과 박상우부장의 도움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 전체 환자의 46%가 50~60대 여성, 불안정한 척추관절이 원인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온…
    건강의학 2021-06-18 
    어느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 전날 밤이었습니다.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에서 3살된 여자 아이가 황금색 포장지로 열심히 선물상자를 싸고 있었습니다.이를 본 아빠가 아이에게 화난 목소리로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얘야, 그렇게 비싼 포장지를 함부로 쓰면, 안돼.”아…
    교육상담 2021-06-18 
    근래에 들어 한인타운내에 자체 건물을 짓는 한인 교민들도 많아지고 있다.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개인이 많아지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한인사회의 경제 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도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미 지어져 있는 건물을 구입 하면서 그 건물을 커머셜보험에 가입…
    보험 2021-06-18 
    요즘 식당이나 요식업에 종사하시는분들을 만나면 작년과 달리 싱글벙글인분들이 많다. 작년 이맘 때는 코로나19 때문에 장사가 안 된다고 불만이었는데 지난 5월 10일부터 시작된 Restaurant Revitalization Fund - ‘식당 활성화 기금’ 덕분에 작년에…
    세무회계 2021-06-18 
    “Listen baby,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ain’t no valley low enough, ain’t no river wide enough, to keep me from getting to you, baby~ If you need…
    문화 2021-06-18 
    안녕하세요! 6월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무조건 수분보충이 건강을 지켜주는 필수라고 합니다. 오늘은 여름 과일 중에 한 가지를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여러분은 여름 과일이라고 하면 어떤 과일이 떠오르시나요? ‘수박’도 생각나고 요즘 한국에…
    건강의학 2021-06-18 
    코로나 19 대유행에서 점차 정상화가 되어가는 최근 몇 달 동안 많은 경제뉴스에서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경제용어를 항상 가장 첫번째로 다루고 있다. 한 마디로 과도한 투자와 소비가 넘쳐나서 공급이 감당하지 못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결국 경기불황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부동산 2021-06-18 
    「우리 길에서 만나요」 네바다 주의 엠파이어라는 작은 도시에 펀이 남편 보를 암으로 잃고 혼자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 곳은 한때 석고를 생산하는 광산촌이 있었으나, 석고수요의 감소로 인해 지금은 거의 폐허가 된 상태였다. 이에 펀도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필요한 물건…
    문화 2021-06-18 
    건강검진을 하기위해 병원을 찾은 정효순(가명, 48세)씨는 건강검진센터에서 상담을 하며 혈액검사를 통해 암의 위험성을 예측한다는 ‘암 유전자검사’라는 항목을 추천받게 됐다. 건강검진 후 암 유전자검사를 포함해 검사결과지를 받은 정씨는 일부 암 발생위험도가 일반인 평균의…
    건강의학 2021-06-11 
    고국을 대표하는 K-POP의 대표주자 방탄소년단(BTS)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2013년에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은 K-POP을 대표하는 세계 최정상급 그룹으로 연일 가요계에 신기록을 세우며 영국의 비틀즈와 비교되는 초대형 그룹으로 성장했다. 급기야 지난달에 미국을…
    세무회계 2021-06-11 
    The Show me the State, 미주리 주의 동쪽 관문인 세인트 루이스에 간다면 당연히 게이트웨이 아치(Gateway Arch)라 불리우는 조형물을 봐야 한다. 보통의 미국 사람들 뿐만 아니라, 미국의 도시를 웬만큼 아는 사람이라면, 이곳의 상징인 둥그런 아치…
    문화 2021-06-1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