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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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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맑은 5월이 한창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꿀’로 정했습니다. 꿀은 우리 일상 생활에 그리 많이 접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꿀에 대해서 조금만 더 알면 우리 일상의 정말 많은 부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일단 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먼저 알아보며 내용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꿀(벌꿀)은 자연에서 얻은 식품으로 오래 전부터 인간 생활사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식용은 물론 약용으로도 사용되었으며 과거 이집트에서는 방부제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꿀은 벌이 꽃에서 가져온 꿀과 벌의 효소가 작용하여 만들어지는 물질입니다.
탄수화물과 설탕에 있는 당과 달리 꿀은 과당, 포도당으로 변한 단당류입니다. 즉, 병원에서 기운이 없는 환자에게 포도당을 주는 것처럼 꿀은 포도당 성분이기 때문에 몸에 흡수가 잘 된다는 의미입니다.
꿀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누자면 ‘천연벌꿀’ 그리고 ‘사양벌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에서는 ‘천연벌꿀’을 쉽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하여 벌꿀시장에서도 압도적으로 천연벌꿀 판매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 같은 경우 천연꿀과 사양꿀의 가격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사양꿀의 선호도 높은 편에 속합니다. 참고로 천연꿀과 사양꿀의 차이는 천연꿀은 말 그대로 자연에서 벌이 자연에 있는 꽃에서 꿀을 가져오는 것이고 사양꿀은 벌이 설탕을 먹고 만들 꿀을 말합니다.
천연꿀은 양봉꿀과 토종꿀로 또 나눌 수 있습니다만 여기까지 들어가면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양봉꿀은 양봉농가에서 대량으로 키우는 꿀벌들이 따온 꿀을 채밀하여 얻은 벌꿀입니다. 아무래도 천연꿀이 가장 좋은 만큼 좋은 영양소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꿀의 가장 두드러진 효능은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 가지 효능이 있겠지만, 위에도 잠시 언급했듯이 피로회복에 관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꿀의 당분은 함량은 높지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설탕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많습니다.
천연꿀은 포도당과 단당류로 구성되어 있어 포만감을 주고 흡수가 빠릅니다. 평소 피로를 잘 느낀다면 꿀 한 스푼 또는 꿀물 한 잔을 매일 마셔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꿀에는 산화방지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 내의 당도 수치 및 인슐린 수치를 오래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꿀에는 1큰술당 약 17g의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정도의 양은 피곤한 몸을 회복시키는데 충분하며 피로를 느낄 때 외에도 운동 직전에 섭취해도 아주 좋습니다.
면역력과 콜레스테롤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꿀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해 각종 효소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다수의 연구결과를 통해 꿀의 항생효과가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몸 속의 박테리아가 꿀과 직접 접촉하면 바로 죽는데, 이는 삼투압 효과 덕분이라고 합니다.
평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꾸준히 꿀을 섭취해 보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꿀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혈관 벽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 결과적으로는 동맥경화를 예방해줍니다.
꿀의 효능은 훨씬 더 많지만 가장 유명한 효능에 대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꿀이 좋은 꿀일까요? 사실 간단합니다. 우리가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Natural 즉 천연 벌꿀은 거의 모두 좋은 꿀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꿀의 종류는 엄청 많은데 요즘 유행하는 꿀은 Wildflower, Clover, Buckwheat 정도이며 한국말로 표현하자면 야생화, 클로버, 메밀꽃 정도가 되겠습니다. 색의 농도가 약간씩 다르며 맛도 진한 맛과 약간 연한 맛이 존재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꿀은 장점이 아주 많은 식품 중에 하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다량 복용시 복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또한 벌꿀은 돌 전의 영아의 경우 ‘보톨리누스’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식중도과 연관된 감염질환입니다. 잘 확인하시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Hmart 이주용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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