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재테크 - 시련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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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let a good crisis go to waste - ”Winston Churchill
코로나 19가 공황상태로 몰아가면서 우리는 우울과 상실감의 극한에 몰리고 있다. 중국 우한처럼 유럽과 남미, 중동 각국과 미국은 지역에 이어 국경폐쇄라는 극단의 조치를 가했다.
공장과 쇼핑몰, 시설과 행사 차단에 이어 국가까지 걸어 잠그는 완전한 셧다운이다. 97년의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 때와는 질적으로 다르고 해결방안도 여의치가 않다.
지난 위기 때에는 돈 부족으로 수요가 급격히 저하되어 경기침체로 이어진 반면, 이번 감염증 사태는 공장과 국경과 소비시장의 문 닫기로 글로벌 공급망과 수요단절이 동시에 진행되어 실물부문의 타격, 기업부실과 금융위기 등 총체적 부실로 번지는 점이 다르다.
단기에 끝날 조짐도 없다. 이번 위기의 핵심은 사람과 물자의 활동과 이동 정지에 의한 수요와 공급의 멈춤이고, 본질은 방역과 경제에 관한 국가와 사회와 글로벌 위기관리 시스템 부재에 있다.
이번 사태는 방역 없이 그 어떤 것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방역과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사활을 걸지 않으면 코로나 19 이후가 더 위험하다.
UCLA의 다이아몬드 교수의 말처럼 지구촌 역사는 총(전쟁)과 균(질병)과 쇠(기술)로 점철되어왔다.
코로나 19로 인류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균에 의한 역사의 새 능선에 섰다. 우리는 반드시 극복하고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것이다.
지난 5-6년간 부동산 시장이 호황기를 맞아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지자 투자자부터 실수요자까지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됐다.
현재의 삶보다 경제적으로 더 나은 삶을 기대하며 책도 읽고, 강의도 듣고, 부동산 전문가와 상의하며 다양한 정보를 얻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역마다 부동산 시장 상황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격이 상승하는 지역은 물량도 없고 대기하는 수요자까지 있는 반면, 하락하는 지역은 매매와 거래가 모두 실종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분명 지금은 누구나 투자하면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점이 아니다. 지역과 투자가치를 면밀히 검토하고 치밀한 계획으로 선점해야 하는 시장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상황이 어렵다고 지레 포기하는 것 역시 어리석다. 이런 시장 속에서도 누군가는 지혜롭게 행동해 본인만의 수익과 경제적 여유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IMF 때 값이 많이 내려갔을 때 사둘 걸, 2008년 금융위기 때 샀어야 했는데… 후회하는 분들을 우리는 많이 본다. 위기일 때 항상 기회가 많이 온다는 것을 명심하자.
또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자산을 지키고 꾸준히 안전하게 자산을 키워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따라서 가장 빨리 부동산 부자가 되는 방법은 어쩌면 가장 느리게 걸으면서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을 철저히 준비하며 투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성급하게 이루려다 시행착오를 거치고 돌아가기보다는 정도(正道)를 묵묵히 꾸준히 걷는 것이 목표에 도달하는 가장 빠른 길인 것처럼 말이다.
끝으로 시련을 대하는 지혜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
시련은 메세지가 담긴 선물입니다. 다만, 인간들은 그 숨겨진 메세지를 읽기가 어렵습니다.
신은 왜 굳이 시련이란 포장을 통해 그 안에 메세지를 넣었을까요? 시련이 아니고서는 “왜?”라고 묻지 않기 때문이죠.
행운으로 포장을 했다가는 인간은 묻지도 않고 그냥 지나치기 때문입니다.
시련으로 포장해야만 “이게 뭐지?” “왜 나지?” “어떻게 이런 일이?” 이렇게 본능적으로 본질적인 질문을 하기 때문입니다.
시련이 아니고서는 절대 인간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밖으로부터 온 시련은 비로소 내 안으로 와서야 끝이 납니다. 왜냐고요? 그 시련조차 사실은 내가 만든 씨앗이기 때문이죠.
시련의 메세지를 깨닫기 위해서는 입체적 고찰이 필요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그 평행선에서 지금의 사건을 대입해보세요.
이 메세지에 미래의 시나리오가 보일 것입니다. 그제서야 시련은 다른 모습으로 전환되고, 우리의 임무는 끝이 납니다.
상업용 투자 전문가
에드워드 최
문의 214-723-1701
위의 칼럼은 부동산 산업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어떠한 법률적 조언(Legal Advice)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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