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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연주료 21억원 무단인출"…윤정희 동생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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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백건우(75)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내 윤정희(77·본명 손미자)를 방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MBC 'PD수첩' 방송 내용이 허위라고 주장했습니다.
'PD수첩'은 지난 9월 7일 '사라진 배우, 성년후견의 두 얼굴'을 통해 백건우 부녀와 윤정희 동생들 사이에 불거진 논란을 다뤘는데요.
이날 백건우는 "지난 여름 윤정희의 형제와 'PD수첩'은 윤정희가 사는 집에 찾아가 취재하며, 윤정희가 방치됐고 가족들에게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왜곡 보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정희 형제·자매들이 청와대 게시판을 비롯해 여러 방법으로 허위사실을 주장해왔지만, 영화배우 윤정희를 지키려고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며 "현재 윤정희는 매일 평화롭게 자신의 꿈속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정희의 삶을 힘들게 하는 이들은 윤정희의 선택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그리고 치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형제·자매"라고 주장했습니다.
백건우는 이번 사건의 발단은 윤정희의 첫째 동생 손미애씨가 자신의 한국 연주료 21억원을 무단 인출한 것이라는 주장도 폈는데요.
손씨가 1980년부터 백건우의 한국 연주료를 관리해왔는데 잔고 내역을 속이며 총 21억여원을 무단 인출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윤정희의 넷째 동생 손병욱씨는 이날 언론에 보낸 이메일에서 '21억원 무단 인출' 주장에 대해 "그런 큰돈이 실제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손미애에 따르면) 백건우가 1년에 3∼4번 한국에 올 때마다 유로화로 바꿔 프랑스로 가져갔다고 한다"며 "백건우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거짓으로 재산 문제를 계속 제기한다"고 부인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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