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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 만나는 토트넘, 10일 입국…오픈 트레이닝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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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10일 한국을 찾는다.
1일 쿠팡플레이 스포츠 부문 홍보를 담당하는 팀트웰브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단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토트넘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에 나선다.
13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맞붙고, 16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스페인)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토트넘은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유소년 클리닉을 진행하고, 뒤이어 팬들 앞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세비야전을 앞둔 15일 오전에는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세비야가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세비야 선수단은 8일에 입국해 경기 전 한국 문화와 음식 체험을 체험하고 서울 명소를 방문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토트넘전을 위해 모이는 '팀 K리그'는 K리그1 12개 구단에서 각 2명씩 리그를 대표하는 24명으로 꾸려지며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팀 K리그는 12일 팬 사인회와 사회공헌활동, 오픈 트레이닝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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