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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즐겨라~DFW에 숨겨져 있는 재미난 피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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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무더운 날씨를 바꿀 방법은 없지만, 적어도 더위를 피하거나 오히려 즐기는 방법은 찾을 수 있다. 집 안에 앉아 에어컨만 켜고 있는 것 보다는 밖으로 나가 돌아 다니면서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도 많다. 텍사스의 무더운 여름 더위를 정복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호수로 떠나자
화이트 락 레이크(White Rock Lake)는 레이크우드(Lakewood) 지역의 오아시스이다.
화이트 락 패들 컴파니(White Rock Paddle Company)나 DFW서프(DFW Surf)에서 스탠드업 패들 보드를 대여하는 것을 권장한다. 호수의 북쪽이 물에 들어가기 가장 좋은 곳이고, 물이 잔잔하게 흐르기 때문에 호수의 중앙부로 나가는데 노를 쉽게 저을 수 있고 균형을 잡기에도 좋다.
다만 호수에서의 수영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더워도 물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점을 참고하자.
강에서 노를 저어보자
많은 사람들이 달라스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1마일 정도 강이 흐른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사실 트리니티 리버(Trinity River)는 레드 리버(Red River)에서 멕시코만(the Gulf of Mexico)까지 710마일 길이로 뻗어 있는 가장 긴 강이다. 강을 탐험해보기 좋은 방법은 패들링이다. 트리니티 리버의 패들링 트레일(Trinity River Paddling Trail)에서 카약을 타고 노를 저어보자.
아쿠아리움 투어
100도가 넘는 날씨에는 실내 활동도 좋은 대처 방법이다. 달라스 월드 아쿠아리움(Dallas World Aquarium)은 검은발 펭귄, 자이언트 리버 수달과 두발가락 나무늘보를 보러 여름에 방문해보기에 좋다. 울창한 3층짜리 남아메리카 레인포레스트 전시관, 20,000갤런의 물이 있는 유리터널에 상어가 머리 위로 다니는 전시관, 플라밍고, 학, 오셀롯의 서식지인 마야 전시관 등 아쿠아리움에는 하루 더위를 피하는 동안 둘러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아이스크림 투어
건강에는 그다지 좋지 않지만 여름에 아이스크림은 어쩔 수 없는 정답이다. 달라스 시내 전역에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이 있는데, 특히 로어 그린빌(Lower Greenville)에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굉장히 많이 있다.
로어 그린빌의 길을 따라 다니며 프로즌 디저트를 시식하다 보면 오후가 다 지나갈 수도 있다.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고 싶다면, 크리미스트리(Cremistry)를 방문해보자.
이 곳에서는 액체 질소를 사용하여 순간적으로 얼린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이 곳은 지역에서 조달한 재료로 만든 유기농 수제 팝시클을 판매한다.
당 충전을 하고 싶다면, 밀크+크림(Milk+Cream)에서 더블데커 아이스크림 도넛 샌드위치를 주문해보자.
마가리타를 주문해보자
텍사스에서 여름 오후시간을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그늘이 있는 패티오에 앉아 시원한 마가리타를 한잔 즐기는 것 또한 좋은 생각이다.
달라스는 프로즌 마가리타(frozen margarita)의 공식적인 본토라고 알려져 있다. 라임이나 딸기, 소금이나 타진(tajin), 얼음을 넣어 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다.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보자
DFW 지역에서는 시원한 아이스 스케이트를 한여름에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
달라스에 있는 갤러리아 몰의 아이스 스케이팅 센터(Ice Skating Center at the Galleria)와 알링턴에 있는 아이스 엣 더 파크(Ice at the Parks in Arlington)에서는 방문객들이 쇼핑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스케이트 말고도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워터파크에서 놀아보자
워터파크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DFW 지역에는 특히 가볼 만한 워터파크가 많이 있따.
하와이안 폴스(Hawaiian Falls)는 로어노크(Roanoke), 맨스필드(Mansfield), 웨이코(Waco), 갈랜드(Garland)와 콜로니(the Colony)에 위치해 있다.
각 지점에는 시즌 패스와 다양한 티켓 옵션이 준비되어 있다. 하와이안 폴스는 멋진 여름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또한 알링턴에 위치한 식스 플래그 허리케인 하버(Six Flags Hurricane Harbor)에는 디어 스투카(Der Stuka)와 다이브 바멀(Dive Bomber) 같은 스릴 넘치는 미끄럼틀이 있다. 멋진 곳에서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레이프바인(Grapevine)의 그레이트 울프 랏지(Great Wolf Lodge)가 좋다. 이 곳에는 야외 수영장 못지 않은 80,000 sf.의 넓은 실내 수영장이 있다.
여기서 조금만 내려가면, 게이로드 텍산(Gaylord Texan) 호텔이 있다.
이 곳은 근방의 호텔 수영장에서는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넓은 야외 수영장, 유수풀과 더불어 27풋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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