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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7월 주택가격은 작년 대비 2% 하락, 매매는 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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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주택 시장의 상황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7월 DFW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작년 대비 약 2% 하락했고, 매매는 약 5% 상승했습니다.
7월 DFW 주택 중간 가격(median price of a DFW home)은 40만 3,806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7%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달인 6월 주택 중간 가격, 40만 5천 달러에서도 내려간 것입니다.
다만 메트로텍스에 따르면, 7월 거래 건수는 작년 대비 4.6% 증가했습니다.
활성 매물은 2만 9,300건으로, 작년 대비 거의 49% 늘었고, 주택 재고 기간은 4개월로, 2012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매물 등록에서 최종 클로징까지 DFW의 주택은 작년보다 1주일 더 긴 78일 동안 시장에 나와 있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장 상황이 구매자에게 유리하게 보이는 신호들이 있다”라면서도 “금리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지만 상황이 겉보기만큼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주택 가격은 여전히 높고 주택 공급 증가는 비교적 비싼 주택이 시장에 나오면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주택 시장은 오는 9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중순~ 5월까지 평균 30년 모기지 금리는7% 이상이었습니다.
이후 7월에 들어 다소 떨어졌고, 8월에 하락세가 심화됐습니다.
지난 15일로 끝나는 주에 평균 30년 모기지 금리는 6.49%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2025년) 3월과 4월에 주택 공급이 더 많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5월과 6월은 매우 활발한 판매 시즌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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