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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요 도시들의 주택 매물이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더 많아졌습니다. 

부동산회사 리얼터닷컴의  자료에 따르면, 미 전국 주택 매물이 지난 7월에 전년대비 36.6%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비록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 매물이 적은 상태이나 텍사스 등 일부 지역은 이와는 반대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리얼터닷컴의 한 전문가는 "일부 미국 지역에서 더 많은 매물이 등장하는 상황에서 이는 구매자들에게 환영할 만한 소식"이라고 전했습니다. 

매입자 입장에서 보면 이는 분명 긍정적인 변화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결국 더 균형 잡힌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치열한 경쟁과 집값 상승에 직면한 구매자들에게 안도감을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7월에 주택 매물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 이상으로 급증한 도시들은 오스틴, 샌안토니오, 콜로라도주 덴버, 플로리다주 탬파,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달라스,테네시주 내슈빌 등 순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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