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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기침체 우려 털어내고 활짝…나스닥 2.34%↑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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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거시 경제 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크게 완화하며 어제(15일) 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2% 이상 급등했습니다.
어제 발표된 7월 소매 판매는 1%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인 0.4% 증가를 상회했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2만7000건으로, 전주보다 7000건 감소했습니다.
최근 노동시장이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제기됐었습니다.
그러나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2주 연속 감소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크게 완화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의 실적도 좋았습니다.
이는 최근의 경기 침체 우려에도 소비자들이 여전히 활발한 소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로, 이 또한 경기 침체 우려 완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한편 이번주에 나온 7월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도 예상을 하회하면서 9월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올 7월 개인소비지출(PCE)과 8월 고용보고서, 소비자물가지수 등의 지표로 인하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또한 23일 잭슨홀에서 나올 파월 의장의 인하폭에 대한 발언 수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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