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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 신용카드 사용액, 평균 6329달러 '전년보다 4.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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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들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2분기 현재 평균 6329달러로 1년만에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인들은 현재 5억 4510만개나 신용카드를 보유하고있으며 그중에 사용액이 있는 카드들은 1억 7010만개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민 가계부채를 집계하고 있는 뉴욕 연방은행이 2분기 현재 신용카드 사용 총액이 1조 1420억달러로 발표하자 트랜스 유니언이 이를 정밀 분석해 통계치를 제시했습니다.
미국민 1인당 신용카드 사용액 빚은 평균 6329달러로 계산됐습니다.
이는 1년전인 지난해 2분기의 5947달러 보다 4.8% 늘어난것입니다.
미국민들의 신용카드 사용이 계속 늘면서 90일이상 연체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트랜스 유니언이 집계한 90일 이상 은행신용카드 연체율은 2분기에 2.26%로 1년전의 2.06%보다 높아졌습니다.
이 같은 미국민들의 신용카드 사용 실태는 명암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민들이 신용카드를 지속 사용하면서 갑자기 씀씀이를 대폭 줄이지는 않고 있어 소비지출이 68%나 차지하는 내수경제인 미국경제가 불경기로 추락할 위험을 저지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민 가계 부채가 계속 늘어나고 경제 악화시 연체를 넘어 파산 사태로 악화될 위험이 커지고있습니다.
미국은 2분기 현재 국가부채가 35조달러를 넘었고 가계부채 총액은 17조 8000억달러를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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